스톡사진이라는 것에 나름 목표를 잡고 시작했던 것이 딱 1년전 쯤이었던 같다.
물론 생각은 이보다도 6개월을 선행하지만... 티스토리라는 별도의 블로그 공간을 활용하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그때의 목표는(단기 목표) 3년이었다.
3년간 달리면 어느정도 준전문가 수준에 도달하길 바라며 세웠던 목표이다.
단, 매일 꾸준히 지속하였을 때의 목표였다.
3년 중 1년이 지났다.
무언가를 하긴 하였지만, 너무나도 부족하며, 많이 하지 못하였음에 아쉽고 또 아쉽다.
1년간 정말 열심히 해왔다면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하고 말이다.
지나간 일이다.
후회만 하다 또 그렇게 변화 없이 지낼까 그 부분이 두렵다.
이번엔 다를 것이야라고 다짐을 해본다.
이번에는 정말 매일의 힘이라는 것을 빌려보고자 한다.
1~2시간이라는 시간을 한 가지 일에 매일매일 쏟는다면, 그렇게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난다면...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쉽지만은 않을 것이며, 실천하지 못함에 좌절하는 순간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지금이 바로 그 적기일 뿐이다.
그간 작업하고 스톡사이트에 올린 사진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셔터스톡.
총 43장의 사진을 올렸군.
이중 17장의 사진이 다운로드되었으며, 수익은 $1.81...정말 짜다.
동전 누끼딴 사진이 총 7장이 팔리긴 하였는데...죄다 0.1달러;
다음은 어도비 스톡,
총 45장의 사진이 올라가 있고, 총 다운로드 수는 9건.
셔터스톡보다 적은 사진의 사진이 팔렸지만 수익은 $15.54. 셔터스톡의 거의 10배이다.
이것만 봐도 셔터스톡은 답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셔터스톡에는 더이상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고 하는것이,,, 이해가 된다.
일단 판매단가가 다르다.
빈지갑 사진이 $5.94에 팔렸으니, $0.1의 몇 배인가.
최저단가가 $0.33이니, 셔터스톡의 3배이다.
셔터스톡, 어도비스톡만 올렸었는데 국내스톡도 추가하도록 해야겠다.
아직 사진이 40여장밖에 안되서, 포트폴리오의 크기를 늘리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꽤나 괜찮은 상품들을 많이 진열해놓아야 사람들이 구경이라도 오지 않겠는가.
구체적인 작업계획도 수립하여야 한다.
차근차근히, 그리고 정말 꾸준하게 해보도록 하자.
꾸준함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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